간과하기 쉬운 귀 건강! 청각 손실 이해하기
by 스다미
소리가 뇌로 전달되는 방식
청각은 귓속에서 뇌가 음파를 이해할 수 있는 신호로 변환하는 여러 상호 작용이 결합된 결과입니다. 음파가 귀로 들어가면 귓속의 고막과 뼈가 진동을 하게 되고 이때 발생한 진동은 귓속에 있는 작고 섬세한 털에 의해 전기 신호로 변환되어 뇌로 전달되며 뇌는 이 신호를 소리로 인식하게 됩니다.
소음측정
소음 레벨은 데시벨(dB)로 측정되며 일반적으로 80 데시벨이 넘는 소리를 시끄러운 소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청각은 소음의 크기와 소음에 노출되는 시간에 영향을 받습니다.
콘서트와 같은 아주 큰 소리에 짧은 시간만 노출되더라도 일시적인 청각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큰소리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귓속의 털이 손상되어 청각이 영구적으로 손실될 수 있습니다.
소리가 클수록, 그 소리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소리(80dB)는 하루에 5시간 반 정도 노출되어도 문제없지만 오토바이 소리 (90dB)의 경우는 하루에 30분 이상 노출되면 청각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청각 손실 이해하기
노화는 청각 손실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릴수록 청각이 좋으며 나이가 들수록 점점 나빠지게 됩니다. 50대 이상에선 4명 중 1명, 80대 이상에선 2명 중 1명이 청각 손실을 경험합니다.
노화에 의한 청각 손실은 대게 귓속에 소리를 감지하는 털세포가 손실이 원인입니다. 유전, 수막염, 유행성이하선염, 수두와 같은 질병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콘서트와 같은 큰소리에 노출되어 발생한 청각 손실은 일시적일 수 있지만 지속적인 큰 소리 노출은 영구적인 청각 손실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큰 소리에 노출된 경우에는 회복 기간이 필요한데 이러한 시간을 갖지 않으면 발생 확률이 더 높습니다.
소리를 듣는 방식은 사람마다 각자 다른데 천둥소리 같은 저주파 소리를 잘 듣는 사람이 있는 반면 호루라기 같은 고주파 소리를 잘 듣는 사람이 있습니다. 작은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클 때만 들릴 수 있습니다.
청각 손실은 대부분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스스로 알 아처리기 힘들기 때문에 청각 손실이 의심되는 경우,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쉬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데시벨부터 점점 높이며 어느 시점부터 들리는지를 체크하면 됩니다.
청각을 보호하는 법
큰 소리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을 예상할 수 있다면 이어 플러그나 소음 차단 헤드폰을 착용하거나 그 장소를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함으로써 큰 소리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 청각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큰 소리에 노출된 후에는 조용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귀에 휴식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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