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지도 많지도 않은 서른 전에 읽으면 좋은 책 5가지

 

어리다고 말하기엔 어른이고

어른이라고 말하기엔 아직 한창인

서른을 바라보고 있는 젊은이들을 위해

준비한 서른전에 읽으면 좋은책 5가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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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이라 쓰고 버티기라 읽는

노력이라 쓰고 버티기라 읽는

한재우 저

 

초라한 출발, 고단한 하루, 흔한 슬럼프… 
그럼에도 열심히 살아가는 당신을 위한 34편의 응원 에세이

 

요즘처럼 열심히 살아도 보상받기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젊은 젊은이들에게 노력하며 사는 오늘, 버티면서 보내는 하루가 충분히 의미 있음을 34편의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애써 살아봤자 소용없다고 생각하며 로또 1등처럼 한탕을 꿈꾸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하며 불안해 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속에 와 닿을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한재우 작가의 현실적인 조언과 용기를 얻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힘이 되는 에세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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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쓰무라 기쿠코 저

 

“어느 날 좋아하는 일에 배신을 당하면 
한순간에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되죠.”

일본 화제의 드라마 <이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의 원작 소설로 직장인의 마음을 울리는 대사와 공감할만한 상황 묘사로 수많은 직장인들에게 사랑 받았습니다. 일본의 문학상인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쓰무라 키쿠코의 작품으로 자신의 직장 생활을 바탕으로 직장인의 일상과 심리를 사실적이고 재치있게 그려내 독자와 문단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번아웃 증후군에 빠진 주인공이 5가지의 다른 직종을 경험하면서 자산과 일의 건전한 관계를 회복하는 여정을 그리고 있으며 작가는 주인공이 다양한 직업을 거치면서 일의 의미 자신과 일의 관계를 돌아보게 되는 이야기를 전하면서 일과 대인관계 등으로 회사 생활을 힘들어 하는 직장인들에게 일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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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허안나 저

 

“병원비 아껴보려 시작한 헬스가 인생을 바꿨다.”  
저질 체력 직장인의 생존 운동 일기

 

날이 갈수록 내 몸 같지 않은 육신으로 힘들다면 꼭 읽어봐야 할 생존 운동 에세이. 저질 체력 직장인의 생존 일기로 읽다보면 마치 내 얘기 같은 에피소드와 함께 헬스장 고르는 팁, 필요한 도구 팁 등을 함께 소개합니다. 새해가 되면 매번 운동을 결심하는 모든 이들의 폭풍 공감을 끌어내는 매력적인 에세이 작품입니다. 30대 육신의 시간은 20대보다 빠르게 흐르기에 더 늦기 전에 체력을 키우고 싶은 분들, 올해가 가기 전에 운동 의지라도 불태우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줄거리
오랜 시간 운동과 담 쌓고 살아온 저질 체력의 일간지 기자는 어느날 허리가 아파 한의원에 찾아가게 되고 수백만원이 들어가는 척추 교정 치료를 권유 받게 됩니다. 이 돈으로 차라리 PT를 받겠다는 마음을 먹고 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질 체력, 저질 운동 신경으로 트레이너에게 "회원님, 일부러 그러시는 거죠?"라는 굴욕적인 말을 듣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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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피플

샐리 루니 저

상처투성이 '보통 인간'을 위한 공감스토리

전 세계 100만 인의 공감을 받은 '보통 사람들의 보통의 사랑 이야기'이자, 넷플릭스 영국 드라마 <노멀 피플>의 원작 소설로 27세의 나이에 세계적 문학상인 맨부커상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샐리 루니의 작품입니다. 샐리 루니는 ‘남녀의 사랑과 성장’이라는 클리셰 속에 밀레니얼 세대가 맞닥뜨린 내면의 갈등과 불안, 그리고 계급주의적인 현 사회의 모습을 섬세하고도 정확한 묘사로 담아내는 동시에 스토리텔링의 재미와 매혹될 수밖에 없는 캐릭터 또한 놓치지 않는 천재적인 글솜씨를 보여주며 평단과 독자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노멀 피플은 청소년 시기에 만난 두 남녀가 사랑으로 서로의 삶을 구원하며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소설 속 서로 다른 환경의 두 주인공이 서로에게 스며들고 멀어지는 모습은, 우리를 울리고 웃게 했던 지난 사랑을 떠오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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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지만, 잘 살고 싶다는 마음

이정현 저

 

“잘 살고 싶어 하루하루를 모으기 시작했다.”  
일상 수집가 이정현의 시선이 머문 오늘의 장면들 

 

제목 그대로 서툴지만 잘 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쓴 공감 위로 에세이. 보여지기 위한 글이 아닌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기 위해 메일 연재 서비스 ‘일상시선’을 진행해 온 작가 이정현의 작품으로 '일상시선'을 통해 발행한 연재글 중 64편을 엄선해 엮은 에세이 입니다.

 

 

저자는 매일이 어렵고 서툴지만 그럼에도 ‘잘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써 내려갔고 글을 쓰며 끊임없이 질문하고 고민하면서 그 마음의 답은 평범하고 소박한 순간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 냅니다.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예민한 시선과 섬세한 감성으로 특별한 의미를 찾아 기록하는 행위를 통해 우리 왜 살아가는지, 삶의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답을 보여줍니다. 그 진정성이 깃든 이야기는 서투르고 헤매고 흔들리는 독자로 하여금 조금 더 의미 있는 하루, 괜찮은 삶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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