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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 모르는 남은 음식 알뜰하게 활용 하는 방법

by 스다미

당신만 모르는 남은 음식 알뜰하게 활용 하는 방법


▶ 채소 조각

 

 

남은 오이나 당근은 피클을 만드는데 사용하면 좋다. 남은 오이나 당근을 예쁘게 잘라식초 1/2컵, 설탕 4큰술, 통후추 약간을 물 1컵에 섞어 끓인 다음 잘 밀봉해 보관 한다. 3~7일 후 물만 따라내어 다시 끓인 후 차갑게 식히면 바로 새콤달콤한 피클이 완성 된다. 잘게 썬 채소는 국물 우려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 게장이나 마늘종 먹고 남은 간장

 

 

먹고 남은 게장이나 마늘종의 간장은 보통은 버리기 쉽다. 이를 활용할 방법이 있는데 남은 간장을 체에 거른 다음 푹 끓여 거품을 걷어낸다. 이를 고기나 만두를 찍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또 게와 마늘의 맛과 향이 남아 있어 생선을 조리거나 쇠고기 장조림을 만들 때 간장 대신 사용해도 좋다. 단, 간장 게장을 먹고 남은 간장에 다시 게를 담으면 부패한다. 

 

 


▶ 원두커피 찌꺼기 

 

 

원두 찌꺼기는 다양하게 재 활용 할 수 잇는데, 잘 말려 원두 찌꺼기는 샤워할 때 스크럽 용도로 사용 할수 있다. 또한, 찌꺼기의 물기를 말린 다음 수건이나 헝겊 등에 싸서 휴지통 바닥에 깔아두거나 뚜껑에 붙여두면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원두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기름기 있는 그릇을 설거지할 때 사용 하면 기름 제거에 효과적이다. 그 밖에 잘 말린 원두커피 찌꺼기를 가제수건에 싸서 바늘을 꽂아두면 녹이 스는 것도 막을 수 있다. 

 

 


▶ 사과 껍질 

 

 

사과 껍질은 갈아서 고기와 함께 재거나 고기 사이에 끼워두면 고기의 육질을 연해지게 만들 수 있다. 냄비 바닥에 음식이 까맣게 탔을 경우 설거지를 해도 깨끗하게 지우기 어렵다. 이럴 때 사과껍질과 물을 냄비에 넣고 10분 정도 끓이면 눌어붙은 음식 찌꺼기가 감쪽같이 벗겨진다.

 

 

 


▶ 마시고 남은 맥주

 

 

남은 맥주는 밀폐할 수 있는 병에 모아 냉장 보관하면서 사용하면 된다. 튀김옷을 만들 때 물 대신 넣으면 훨씬 부드럽고 고소하며 매끈하게 튀겨진다. 맥주를 행주에 적셔 유리그릇이나 가스레인지, 냉장고 내부를 닦으면 냄세 제거와 세척에 효과적이다. 탈색된 옷을 맥주에 담가두었다가 헹궈 그늘에 말리면 새옷처럼 색상이 선명하게 살아난다. 하지만! 흰옷이나 연한 색상의 옷은 절대 하면 안된다.

 

 


▶ 우려낸 녹차 티백 

 

 

한 번 우려낸 녹차 티백은 잘 말려 보관하거나 비닐 등에 싸서 냉동 보관하여 하나씩 꺼내 사용하면 된다. 냉동실에 얼린 티백은 부은 눈 위에 얹고 문지르면 부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잘 말린 티백은 신발장이나 싱크대 배수구, 신발 속, 냉장고 등에 넣어 탈취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생선을 구운 프라이팬에서 냄세를 제거하는데도 효과적인데 티백 속의 녹차 찌꺼기를 꺼내 프라이팬에 약한 불로 볶으면 비린내가 말끔히 사라진다.

 

 


▶ 쌀뜨물

 

 

쌀뜨물은 한번 헹궈낸 물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두세 번 헹궈내고 받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된장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육수 대신 사용하면 좋다. 흰 빨래를 삶을 때 쌀뜨물을 넣으면 표백제를 쓴 것처럼 깨끗해진다. 얼룩진 거울이나 유리창은 쌀뜨물을 분무기에 넣어 분사하고 마른걸레로 닦아내면 깨끗해지고 광택이 난다.

 

 

 


▶ 먹다 남은 우유

 

 

찬 우유를 솜에 묻혀 얼굴을 마사지하면 피부 진정및 보습, 각질 제거의 효과가 있다. 구두, 가방 등 가죽으로 된 제품은 우유를 묻혀 닦으면 깨끗해진다.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상한 우유는 부드러운 천에 묻혀 왁스 대신 가구나 마룻바닥을 닦을 때 사용 한다. 

 

 


▶ 남은 분유

 

 

아이가 먹고 남은 분유를 화초에 주면 화초의 성장에 도움을 준다. 분유 가루가 남았다면 이유식을만들 때 한 스푼씩 넣는다. 흰 와이셔츠를 세탁할 때 마지막 헹굼 할때 분유를 약간 풀어 헹궈주면 풀을 먹인듯 빳빳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집에서 빵을 구울 때 우유 대신에 넣어도 좋다. 

 

 


▶ 먹다 남은 식빵

 

 

바람이 들어 딱딱해진 식빵은 믹서로 갈아 빵가루로 만들어 튀김할 때 사용하면 좋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빵은 냉장고에 넣어두어 냉장고 탈취제로 사용 할 수 있다. 손때로 얼룩덜룩해진 벽지도 식빵으로 문지르면 말끔하게 지울 수 있다.  

 

 

 


 

▶ 먹고 난 귤, 오렌지 껍질

 

 

귤껍질이나 오렌지 껍질 안쪽의 흰 부분으로 유리그릇을 닦으면 그릇에 상처 걱정없이 반짝반짝 윤기가 나게 닦을 수 있다. 또 귤껍질에는 과육보다 비타민 C가 더욱 풍부하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어 말렸다가 차로끓여 마셔도 좋다. 그릇에 물과 귤 껍질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2분 돌리고 나서 깨끗한 수건을 문질러 닦아내면 냄새와 각종 때가 깨끗하게 빠진다. 귤 또한 탈취제로 사용할 수 있다. 말린 귤껍질을 신발 속에 넣으면 강력한 탈취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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