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거듭난 김영하 작가의 베스트 셀러 TOP 4
스다미
최근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이 독일 독립출판사 문학상(Hotlist)를 수상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독일 독립출판사 문학상은 2009년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독립출판인들이 제정한 상으로, 170개의 작품이 신청된 가운데 '살인자의 기억법'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90년대와 2000년대 젊은 작가 세대를 대표하였던 소설가였던 그는 이제 명실상부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초기에는 도회적이고 깔끔하며 일상 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사소한 것들을 끄집어내어 전개하기에 능하다는 평을 얻었습니다. 역사물, 스파이물, SF까지 다양한 시도와 사독성이 좋은 간결하고 직관적인 문장으로 젊은 독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습니다. 그의 수많은 작품 중 가장 인기 있었던 작품 4가지를 소개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