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에서 알려주지 않는 빨래 잘하는 9가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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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은색 옷이 바랬을 경우 되살리는 법

 

맥주를 이용하면 됩니다. 마시다 남은 맥주를 헹굼물에 넣어 한참동안 담갔다가 탈수해서 그늘에 말리면 막 샀을 때와 같은 선명한 검은색이 되살아 납니다. 다만 흰 계열 옷이나 연한 색의 옷은 절대 해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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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얼룩생긴 흰 천을 깨끗하게 하는 법

 

달걀 껍데기는 흰색천을 깨끗하게 하는 표백효과가 있습니다. 누렇게 되거나 얼룩이 묻은 행주나 냅킨, 손수건 등을 달걀 껍데기와 함께 삶으면 표백제가 못지않게 깨끗해집니다. 삶고 난 후 물로 깨끗이 헹궈주면 됩니다. 번외로 거즈로 잘게 부순 달걀껍데기를 싼 뒤에 물을 묻혀 마룻바닥을 문질러주면 아주 매끄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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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저귀를 더 깨끗하게 세탁하는 법

 

아기의 피부 때문에 천 기저귀를 사용하는 부모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저귀다 보니 소변과 대변이 묻어 있으니 다른 빨래들 보다 더 깨끗하게 세탁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세제는 암모니아 성분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식초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기저귀 세탁단계에서 마지막으로 헹굴 때 식초를 한 컵 넣으면, 세제나 암모니아 성분을 중화시켜 깨끗하게 됩니다. 또한 기저귀를 폭신폭신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아기 피부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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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흰색 양말을 더욱 깨끗하게 세탁하는 법

 

흰색 면양말은 오래 신으면 아무리 삶아 빨아도 본래의 색깔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 레몬 껍질을 사용한다면 새하얗게 돌릴 수 있습니다. 레몬 껍질 2조각 정도를 물에 넣고 삶으면 양말이 거짓말처럼 새하얗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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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물이 빠지는 옷을 세탁하는 법

 

소금은 색깔이 빠지는 것을 막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물 빠질 염려가 있는 옷을 물 한 양동이에 한 줌의 소금을 넣어  30분정도 담가 두었다가 세탁을 하면 물이 빠지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빨간색과 검정색은 매우 효과적입니다. 다만 견직물이나 모직물의 경우는 중성세제를 물 1리터에 2g의 비율로 섞어 풀고 식초 1큰술을 넣으면 물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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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세제를 표준량만 사용해도 되는 이유

 

보통 세제를 많이 넣으면 때가 더 잘 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인데요. 표준 사용량 이상의 세제를 사용하더라도 표준 사용량을 사용하는 거에 비해 세척력은 거의 증가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심하게 오염된 옷을 세탁할 때는 세제를 더 넣지 말고 오염된 부분만 따로 애벌빨래를 한 다음 세탁기에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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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와이셔츠가 엉키는 것을 방지하는 법

 

와이셔츠나 블라우스처럼 소매가 긴 옷의 경우 소매가 휘감겨 말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말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세탁기에 넣기전에 양쪽 소매의 단추 구멍에 앞 단추를 끼워 넣으면 옷이 비틀리지 않아서 엉키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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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오염된 와이셔츠 목둘레 세탁하는 법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는 피부가 많이 닿는 목둘레와 소매 안쪽에 가장 먼저 더러워지게 됩니다. 이런 찌든때는 샴푸를 이용하면 됩니다. 목과 소매 안쪽에 샴푸를 발라 두었다가 세탁을 하면 찌든때가 깨끗이 빠집니다. 그리고 빨래가 마른 뒤 그 부분에 분말로 된 땀띠약을 뿌려 놓으면 때가 땀띠약 입자에 묻어 옷이 찌들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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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세탁물 물에 담가둘 때 10∼20분이 최적

 

세탁물을 물에 불리면 불릴 수록 때가 잘 빠질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때가 더 깊숙이 스며들게 됩니다. 세탁물을 물에 담가두는 시간은 찬물은 20분, 더운물은 10분이 가장 적당합니다. 합성 세제액을 풀었을 때는 30∼40도의 물에 5분 정도 담가 놓았다가 빨면 됩니다. 특히 모직물일 경우 오래 담가 두면 수축되거나 탈색될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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